❏ 관수
◦ 관수 시간은 수분증발이 가장 활발하기 전인 오전시간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
◦ 토질에 따라 관수 주기가 다르나 교목(2m이상 수목)은 비가 2주 이상 오지 않을 시, 땅속 깊이까지 물이 들어갈 수 있도록 충분히 관수하고, 관목류・초화류(2m이하)는 수시로 관수
◦ 이식한지 얼마 되지 않은 수목(이식 2년차까지)은 특별 관리 필요
※ 조경공사 하자 보수 기간은 통상 2년이나, 수목관리(관수, 방제, 시비 등)의 의무는 소유자에게 있음
※ 이식한 수목은 뿌리분과 원지반 간에 공극이 많아, 관수로 흙이 공극을 메울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아주 중요 (시간이 지날수록 흙이 경화돼 뿌리공극을 메울 수 없고, 그렇게 되면 수목이 서서히 마르며 이후에 관수해도 큰 효과 없음)
< 관수 시기 > ‣ 건조 : 삽으로 흙을 20cm 깊이에서 채취하여 손 위에 놓고 주먹을 쥐어 동그랗게 뭉쳐 본 후 덩어리로 뭉쳐지지 않는 상태 → 바로 관수 ‣ 적절 : 흙 덩어리가 뭉쳐지고 문질렀을 때 부서지는 상태 → 지켜본 후 관수 ‣ 과습 : 흙 덩어리가 뭉쳐지고 문질렀을 때 부서지지 않는 상태→ 관수 중지 ※ 교목류는 “물집(물이 고일 수 있도록 줄기 주변으로 만든 흙둔덕)”을 만들 시 관수 용이 |
❏ 전정
◦ 시기
구 분 | 전정시기 | 비고 | |
일반 적정시기 | 이른 봄 (관목류 꽃 지고 나서 바로 전정) |
수목이 휴면상태에 있음 | |
피해야 할 시기 | 봄 중간과 초가을 | 상처치유에 더딤 | |
가벼운 가지치기 | 연중 어느 때나 가능 | 죽은 가지, 부러진 가지, 병든 가지 등 | |
성상별 | 활엽수 | 가을 낙엽 후∼봄 생장 개시 전 | 수목이 휴면상태에 있음 |
침엽수 | 이른 봄 새 가지 나오기 전 | 수목이 휴면상태에 있음 |
◦ 방법
- 수목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외부 시공업체를 통해 전정 시행
- 시설지원센터에 의뢰하여 전정
◦ 기본요령
- 기본적인 수형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속가지를 솎아주는 형태로 전정을 시행하며, 두목치기 등 원주간을 자르는 행위 절대 금지 (단, 학생 안전을 위한 전정은 제외)
- 가지치기의 기본 요령은 제거할 가지를 지피융기선 바깥으로 매끈하게 바짝 붙여 자르고, 나무로 하여금 상처를 빨리 감싸서 치유하도록 유도 (지륭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)
※ 지피융기선 : 주가지에 부가지가 생기면서 만들어진 주름
※ 지륭 : 가지 하중을 지탱하기 위해 가지 밑에 생기는 불룩한 조직, 목질부 보호위한 화학적 보호층 보유
- 가장 나쁜 가지치기는 가지터기를 남겨 놓거나 수피가 찢어져 상처를 만드는 행위
- 2cm 미만 가지는 바짝 붙여서 전정가위로 한번에 자르고, 2~4cm 톱으로 한번에 자르고, 4cm 이상 가지는 여러번 나누어 절단
- 절단된 부위에는 보호제(페인트, 밀랍, 도르도액, 크레오소오트 등의 방부제) 도포
❏ 병충해방제
◦ 병징이나 피해증상이 있을 시 나무병원에 처방전을 받아 약제 살포
※ 예방적 차원에서 약제를 살포할 필요는 없으나, 병충해 징후를 발견했다면 4월 전체 수목에 살균‧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
◦ 5월~6월 사이에 충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니 집중 관찰 필요 ex) 방패벌레, 꽃매미충, 흰불나방, 회양목명나방, 응애류, 진딧물 등
◦ 피해발생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
※ 약제 살포 후에는 학생 및 방문자가 알 수 있도록 별도 안내 필요
❏ 시비(비료)
◦ 생육이 왕성한 수목은 특별히 필요 없으나 수세가 약한 수목은 겨울이나 이른 봄에 유기질 비료로 토양 시비
※ 소나무는 토양시비 시 새순이 길게 뻗어 수형이 좋지 않게 자랄 수 있으므로 주의
※ 충분한 부숙이 되지 않은 퇴비사용 시 수목 수세가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
◦ 즉각적인 효과가 필요할 시에는 수간 주사로 양분 공급
❏ 제초
◦ 초기에 뽑아 내지 않고 그대로 두면 시간이 지나 우점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 더욱 관리하기가 어려워지므로 수시 관리 필수
◦ 뿌리 끝까지 뽑아야 효과 있음
❏ 예초(잔디)
◦ 잎 길이 3~6cm 정도로 수시 관리
◦ 키가 큰 잔디는 한 번에 깎지 말고 나누어 실시
◦ 깎여진 잔디는 잔디에 남겨두지 말고 비나 레이크로 긁어모아 버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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